어소트락 c++ 기초 완강을 하고서

좋은 강의였다.

 

이걸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면 우선 이것만 듣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혼자 공부하며 생겼던 의문들, 왜? 무슨 원리로? 그럼, 이 경우는? 에 대한 답이 나와있었다.

그렇기에 기존에 cs 공부와 gemini 를 통해 해소되었던 의문들을 치트키로 알아낸 기분이다.

게다가 게임에 접목시켜서 알려주니까 더 좋았다.

 

하지만, 선 학습이 없었다면 아, 이게 그거구나! 겁나 재밌다! 라는 떡밥 회수 느낌이 아닌, 

아, 이건 또 뭔데. 그만하고싶다. 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총 84화였는데 1~2화 마다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만약 과거의 나에게 c++ 공부 방법을 추천한다면 이 강의부터 보라고 할 것이다.

물론 c++는 그것만으로 끝낼 수 없지만...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자바와 비교하며 생각해 보는 것도 즐거웠다.

c++를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웠던 점은, 객체를 new로 직접 할당해주지 않아도 스택에 할당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아름답다.

 

 

거기에 물어볼 곳이 없는 나에게 gemini는 항상 내가 원하는 답을 알려주었다.

 

참... 공부하기 좋은 시대이다.

 

이제 어소트락 win32 강의를 보고 

3월에는 win32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다. 

스네이크 아니면 테트리스로 할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콘솔창부터 시작해서 언리얼로 끝나는 개쩌는 테트리스를 만들고 싶지만...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학습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있지만,

이후의 나는 목표를 이루기에 지금의 시간이 아쉬울 것 같다.

 

멈출 수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PFc4g8mxOiI&list=PL4SIC1d_ab-aOxWPucn31NHkQvNPHK1D1